4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실천함으로 행복한 우리들
  • 선생님 : 장양숙
  • 학생수 : 남 11명 / 여 14명

독후감상문 "비가 오면"을 읽고 소은이에게 편지쓰기 -김주원-

이름 최정아 등록일 17.11.05 조회수 44

소은아 안녕!

나는 4학년 김주원이라고해

책을 읽고 나는 소은이 네가 정말 안스럽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어.

비가 오는날 다른 친구들은 가족이 우산을 가져와 함께 집에 가는데

소은이와 몇몇 친구들만 남아있을때 말이야

나도 예전에 비가 많이 왔을때 어머니가 일때문에 못오셔서 혼자서

실내화가방으로 머리위를 가리고 집에까지 뛰어 갔던 생각이 났어.

그때 나는 우산을 가지고온 친구 엄마들이 부럽기도 하고 많이 슬펐거든

그래서 너의 마음이 이해가 돼

그런데 저녁에 우리 어머니가 "집에 어떻게 왔어"?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미안해, 엄마가 다음엔 꼭 데리러 갈께"하시며 슬퍼하시고 미안해 하셨던 기억이나

소은아  너의 어머니도 많이 미안하고 속상해 하실꺼야

그리고 너의 선생님께서 라면을 끓여 주셨을때 너무 부러웠어

나도 학교에서 비오는날 라면을 먹어보고 싶어 너무 맛있을것 같아

그리고 선생님께서 "먹구름 뒤에는 푸른하늘"이 있다는 멋진 말을 해 주셨지

나도 비가 많이 내린뒤 푸른하늘, 반짝이는 햇빛, 무지개까지 본적이 있거든.

그걸 봤을땐 너무 신비롭고 그곳에 다른 세상이 있을 것만 같았어.

나도 그 말을 믿고 열심히 생활할까야.소은이 너도 열심히 살아.. 힘든일이 있으면

꼭 행복한일도 생길꺼야.

앞으로 행복한일들이 아주 많이 많이 생길것 같아.


2017년 11월 5일  주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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