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어버리자! (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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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예진 | 등록일 | 16.10.23 | 조회수 | 17 |
야호! 오늘은 할아버지 생신이다. 난 사촌 누리와 같이 뷔페에 갔다. 가자마자 '성스뷔페'라고 써 있었다. 벌써 배고팠다. 들어가니 음식이란 음식은 몽땅 다 거기 있는 것 같았다. 누리와 난 먼저 각자 먹고 싶은 걸 갖고 왔다. 누리는 스테이크, 난 해물이었다. 그건 쉽게 다 먹어 버렸다. 그래서 또 재잘재잘 하면서 나가서 담아 왔다. 이번엔 대게 였다. 어린이 넷이서 (민호, 시온이까지) 어른들 다섯보다 두 배는 더 먹었다. 거기까지 먹었더니 옷이 엉망 이었다. 대게를 뺄 때 즙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 배불러 겨우 두 접시 먹었는데 너무 배불렀다. 그래도 오랜만인데, 난 세 접시를 더 먹었다. 이제 먹을 대로 먹었다. 그리고 한 접시 ~ 다섯 접시 정도를 또 먹었다. 너무 배가 불렀다. 할아버지 생신 때 이렇게 많이 먹긴 처음이었다. 다음에도 또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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