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반

제목: 왕관 앵무(코코) 산 날

8시 30분에 일어났더니,

새 이야기가 들렸다.

어제는 새를 사러갔더니 애완이 아니어서 다시 보냈기 때문에

오늘은 꼭! 사야만 했다.

우린 애교덩어리인 왕관 앵무를 사기로 했다.

5시간이나 기다리자니 긴장 됐다.

시간이 되자 드디어 왔다!!

테이프를 떼자 올라오더니 아빠 손을 살점이 뜯기도록 물었다.

분명 입질이 없다고 했는데..

집으로 와서 사다리타기를 해 봤다.

아빠 말씀대로 가슴 가까이 댔더니 어깨에 올라왔다.

계속 그러고 있으니 엄마께서도 해 보신다며

올라오라고 하니까 글쎄, 다른 쪽 어깨로 피하는게 아닌가?

느낌은 따뜻했다. 알람 맞추고 내일 아침에도 놀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