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나쵸에게 반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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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예진 | 등록일 | 16.09.17 | 조회수 | 26 |
(추석에)할머니 집에 갔더니 짹짹 소리가 들렸다. 뭔가 해서 가 보니 정말 예쁜 새가 있었다. 사촌언니가 가지고 온 건데 종류는 소형앵무로 , 코뉴어 종류라고 했다. 우아,색이 진짜진짜 예뻤다. 색은 머리는 베이지,몸은 연두,꼬리는 옅은 갈색이었다. 언니는 그걸 꺼냈다. 손에 올리니까 따듯하고 간지러워서 좋았다. 나도 새가 갖고 싶었다. 그런 게 있으면 놀이터에 갈때도 어깨에 얹고 가서 친구에게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하여튼 난 다리에 수건을 덮고 있었다. 그랬더니 나쵸가 수건안으로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나자마자 막 뒷걸음질했다. 난 왜그러나 했다. 근데 찍 소리가 나더니 걔가 똥을 쌌다. 싸는 것 마저도 귀여웠다. [그치만 지금 생각하면 눈에 콩깍찌가 씌었던 거다.] 새가 고양이보다 나으니까 이제 새만 고집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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