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꿈꾸며
  • 선생님 : 김남영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앵무새 나쵸에게 반한 날

이름 김예진 등록일 16.09.17 조회수 26

(추석에)할머니 집에 갔더니 짹짹 소리가 들렸다.

뭔가 해서 가 보니 정말 예쁜 새가 있었다.

사촌언니가 가지고 온 건데 종류는 소형앵무로 , 코뉴어 종류라고 했다.

우아,색이 진짜진짜 예뻤다.  색은 머리는 베이지,몸은 연두,꼬리는 옅은 갈색이었다.

언니는 그걸 꺼냈다. 손에 올리니까 따듯하고 간지러워서 좋았다.

나도 새가 갖고 싶었다.   그런 게 있으면 놀이터에 갈때도 어깨에 얹고 가서 친구에게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하여튼 난 다리에 수건을 덮고 있었다. 그랬더니 나쵸가 수건안으로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나자마자  막 뒷걸음질했다.

난 왜그러나 했다.

근데  찍 소리가 나더니 걔가 똥을 쌌다.

싸는 것 마저도 귀여웠다. [그치만 지금 생각하면 눈에 콩깍찌가 씌었던 거다.]

새가 고양이보다 나으니까 이제 새만 고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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