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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을 나타내는 관형사 ‘서/너’, 석/넉’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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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기성 | 등록일 | 17.06.23 | 조회수 | 22 |
수량을 나타내는 관형사란? -------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관형사. ‘두 사람’의 ‘두’, ‘세 근’의 ‘세’ 따위이다. ▲‘서, 너’ 는 다음과 같이 쓰인다. ‘서/너‘는 <돈, 말, 발, 푼>앞에 쓰인다. 서 돈 / 너 돈 (금 서 돈짜리 반지) ( 그 반지는 아마 금이 서너 돈 될 걸세.) 서 말 / 너 말 (보리 서 말 주세요.) (쌀 서너 말 ......) 서 발 / 너 발 (서 발 막대 거칠 것이 없구나.) * 한 발은 양 팔을 벌렸을 때 간격을 한 발 이라고 함 서 푼 / 너 푼 (내 돈 서 푼은 남의 돈 백 냥보다 나은 걸세) ▲‘석, 넉’ 은 다음과 같이 쓰인다. ‘석, 넉’ 은 <냥, 되, 섬, 자>앞에 쓰인다. 석 냥 / 넉 냥 (감초 석 냥만 주세요) 석 되 / 넉 되 (좁쌀 넉 되가 필요합니다.) 석 섬 / 넉 섬 (쌀 석 섬) - 한 섬은 한 가마니를 말함. 석 자 / 넉 자 (내 코가 석 자, 이름 석 자) 위에서 말한 것 외에는 일반적으로 ‘세, 네’를 쓴다. (집 세 채, 사탕 네 개 등) 몇몇 단어는 <세,네,석,넉>을 함께 쓸 수 있다. 뺨 세 대, 뺨 석 대 술 네 잔, 술 넉 잔 종이 석 장, 종이 세 장 글 세 줄, 글 석 줄 마늘 세 접, 마늘 석 접 갈비 세 짝, 갈비 석 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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