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장녀 김아진 대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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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곽미화 | 등록일 | 16.04.12 | 조회수 | 72 |
5-1에는 민수가 있습니다. 민수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이지요. 민수는 학습도움실로 데리러 가야하고 데려다 주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겠다는 친구들의 경쟁률이 20:1은 됩니다. 쉬는 시간에 간질간질 놀이도 하고, 악수도 하고 열심히 민수와 함께 하려는 5-1반 학생들 선생님이 마음속으로 많이 칭찬합니다. 며칠전 체육시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께요. 민수는 피구에 잘 참여하지 않고 혼자 저~~~쪽으로 가더나 미끄럼틀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둔한 저는 뛰어가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은 관계로... 세 자매 장녀인 아진에게 " 아진아, 민수 따라가 줄래?" 민수는 동작이 빠를 대는 엄청 빠릅니다. 아진이가 미끄럼틀근처 10m 전인데 민수는 아뿔싸 거꾸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려 합니다. "어우 너우~~~~~!!" 저는 소리만 쳤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그때 세 자매 장녀인 아진이가 빛의 속도로 뛰어가서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거의 내려온 민수 머리를 두손으로 받치는 것이었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장면이 세상에...... 세 자매 장녀 김아진!! 얼굴만 예쁜게 아닌것이야. 선생님 두고 두고 못 잊을 거야. 오늘 대단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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