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 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데 관심을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 다니고 별들을 더 많이 바라보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다이아나 루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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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예지 | 등록일 | 17.02.17 | 조회수 | 33 |
얘들아, 그리고 선생님.. 이렇게 벌써 4학년이 끝나가 버렸네여 (머.. 볼 사람은 없겠지만..) 호기심과 웃음으로...한편은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던 4학년 첫날의 기억이 생생한데....(훌쩍) 우리는 한층 더 자라5학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마지막날...... 눈물 한 방울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매정하기만 한 내 눈물에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어요.... 우리 이제 ..... 이제......... 헤어지네요...! 그동안 참 많은일 이 있었죠.. 화도내고,울어보기도, 웃어보기도 했네요.. 그 수많은(?) 시간 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냈어요.. 이상하네... 분명 못 읽을걸 알면서 왜 이렇게...왜 이렇게... 서러운 거지?.... 결 국 전 .. 이렇게 혼자 떠드는 셈이 됐네여....... 4 4학 4학년 4학년의 4학년의 날 4학년의 날들 4학년의 날들아 4학년의 날들아!! 4학년의 날들아!! 행 (아 귀찮아....) 4학년의 날들아!! 행복했고,고마웠고,미안했다!! 이제 며칠있음 이 글도 사라지겠죠?? ....... 이글 보신 분은 답장 하시길.....!!! 내 친구들도 고마웠고,미안했고...사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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