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제목: 가는 새끼줄 굵은 새끼줄   

출판:ALL STORY   

소개하는 글:복동이와 길동이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줄거리:옛날 옛날 깊은 산골 마을에 복동이와 길동이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둘은 아주아주 친했답니다.      그러나 두 아이의 집은 무척 가난했지만 매일매일 웃고 살았어.   

어느날 쌀독이 텅텅 비자 두 아이는 머슴살이를 하기로 하였어. 그 둘은 건넛마을 김 대감 집으로찾아가서 삼 년 동 머슴 살이를 하기로 하였어.        드디어 내일이 집에 가는 날이 되었는데 김 대감이 마지막 부탁으로 새끼줄을 따아 달라고 하였지 복동이는 새끼줄을 정성껏 촘촘하게 따았지만 길동이는 밤이 되서야 새끼줄을 꼬았지만 더 성깃성깃 꼬았어.  

김 대감은 아침에 두 아이에게자신이 딴 새끼줄에 엽전을 마음껏 꿰어서 가져가라 했어.  

복동이는 가는 새끼줄을 들고 꿰기 시작했어.  가는 새끼줄에는 엽전이 끝도 없이 들어갔지만  길동이의 굵은 새끼줄에는  들어가지가 않았어.    길동이는 들고있던 엽전 한냥만 들고 갔지만 복동이는 엽전을 아주 많이들고 집에 갔어.   

복동이는 행복하게 살았지만 길동이는 가난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