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 배려 실천하는 멋진 우리반(3-2)
  • 선생님 : 나현정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방귀잘꾸는며느리

이름 서아현 등록일 16.09.25 조회수 38
옛날에어느마을어느집에예쁜새색시가시십을갔다.그며느리는방귀를아주잘뀌었다.그리고뽀얀얼굴에,상냥한목소리로인사도잘하고,알뜰살뜰살림도잘하니시부모님은덩실덩실,신랑은,싱글벙글 그런데날이갈수록며느리의얼굴은노래지고뽀얀얼굴은사라졌다.다음날시어머니가불렀어요. "너어디아프냐?얼굴빛이왜그러냐?"그러나며느리는아무말도않했어요.다시시아버지가다그쳐물었어요.며느리는기어드러가는목소리로"저어,방구때문에..."시어머니와시아버지는웃었어요.시어머니가마음놓고뀌려고하셔서일단며느리가아무거나잡고뀐다고해서시어머니는솥뚜껑,시아버지는방문고리,서방님은기둥을부둥켜안고며느리가방귀를뀌었어요.뿡뿌붕뿡!모두"와당탕!"한바탕난리가났어요.며느리는집에서?겨났어요.그런데며느리가친정으로?겨가는길에하늘을올려다보고있는상장수와비단장수를보았습니다."왜하늘을올려다가보고있는지며느리가물었습니다"."옛날부터맛있기로대궐에까지소문난배를보고있었소"그배를보니까마득하게높이자란배나무에배가주렁주렁열려있었어요.너무높이자라서누구도딸수없었지요."제가배를따드릴까요?"며느리의말에"아니,색시가무슨수로저높은곳에올라간단말이오?"며느리가"어떻게든제가배를따드리면저한테뭘주시겠어요?""색시가저배를따준다면이상을주지요.""나는이비단한필을주겠네."며느리는힘차게나무를향해방귀를뀌었어요그러자배들은후두둑떨어졌습니다.며느리는비단과상을시댁으로보내고친정으로갔습니다.(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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