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7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재돈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책을 추천합니다(정연주)

이름 정연주 등록일 18.10.14 조회수 44

 나는 얼마 전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사람이 지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을 읽고,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졌다.

 이 책은 3명의 도둑 쇼타, 아쓰야, 고헤이가 과거에 나미야 잡화점이었던 폐가에 숨게 되며 시작된다. ‘나미야 잡화점은 주인인 나미야씨가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곳 이었다. 도둑 3인방은 아무도 없는 나미야 잡화점에서 '달 토끼' 라는 과거의 사람에게 고민상담 편지를 받게 되고, 원래 주인, ‘나미야씨를 대신하여 장난삼아 고민 상담을 해주게 된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던 3명의 도둑청년들은 32년 전 죽은 나미야씨에게 백지 상태인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게 된다. 과거로 부터 온 답장에서 나미야씨는 백지를 보낸 것도 열심히 고민하여 답장을 써주었다. 백지를 보낸 것은 당신을 길 잃은 아이로 비유한다면 자신의 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한다면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진심어린 조언과 같이 답장을 써주었다. 이 답장으로 인해 3명의 도둑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 이 날은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이었던 '나야미' 씨의 33번째 기일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을때 우편함과 우유상자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준다는 설정이 신기하였다. 그리고 도둑이었던 세 명의 청년들이 죄를 뉘우치고 다시는 도둑질을 안 하겠다고 했을 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완벽하게 이해하기엔 의미나 내용이 좀 어려운 책인 것 같지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편지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들 들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서툴지만 진실된 충고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가 생각한 이 책의 주제는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절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살아가라.’인 것 같다.

 이 책은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숨어있는 뜻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상황들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상황이 있어서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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