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남자만 4명 있어요~~

성실하고 꿈을 가진 긍정적인 어린이
  • 선생님 : 배홍열
  • 학생수 : 남 4명 / 여 0명

미운 우리형

이름 양지훈 등록일 17.12.17 조회수 10
닭전에 가보니 형이 꼬마를 팔았다고 한다. "형은 그럴 사람 아니예요."하며 말하였더니 닭전 아저씨께서 "진짜야, 나에게서 육백환 받고 꼬마를 줬어." 나는 어이가 없어서 형에게 물었다. "형 우리 꼬마 왜팔았어?"하며 물었더니 형이 "내..내가 안...팔았어!" 나는 형에게 "닭전 아저씨께 여쭤 봤어 왜 꼬마가 여긴냐고?" 형은 끝까지 아니라고 우겼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어이없어 할머니께 엄마 핑계되고 돈을 넉넉히 챙겼다. 다음날 나는 꼬마와 함께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꼬마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찜찜해서 공부 집중이 안됐다. 나는 수업이 끝나자 마자 바로 닭전으로 가봤지만 꼬마는 죽어 있었다고한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께 꼬마가 죽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형이 미웠다.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꼬마가 하늘나라에서 '나때문에 우는 구나'하며 하늘 나라에서도 편히 살지 못할 것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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