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남자만 4명 있어요~~

성실하고 꿈을 가진 긍정적인 어린이
  • 선생님 : 배홍열
  • 학생수 : 남 4명 / 여 0명

화해한 날

이름 김현기 등록일 17.12.17 조회수 18
 

오늘도 나와 수혜의 쪽지싸움으로 하루가 시작 되었다. 나는 오늘 수혜에게 사과하겠다고 결심하고 수혜에게 쪽지를 보냈다. 수혜야 오늘 원어민 선생님 어떻게 할 거야? 1분 후 수혜가 나에게 화난 말투로 몰라 라고 쪽지를 보냈다. 수혜가 차갑게 나오자 나는 수혜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부탁할게 우리 중 네가 영어 가장 잘하잖아 라고 쪽지를 보냈다. 수혜는 마음이 풀린 듯 내가 할께 라고 대답하였다. 우린 쉬는 시간에 수혜가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러 갔다. 마침 수혜가 인터뷰를 마친 때였다. 수혜의 기분은 좋아보였다. 나에게는 사과할 절호의 기회였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말하였다. 예전에 내가 기분 안 좋게 해서 미안해 그러자 수혜도 나도 미안하다며 우리는 화해하였다. 옆에 있던 헌철이도 우리가 화해해서 기분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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