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개똥이들이 은근히 기대를 많이 한 새친구를 소개합니다.

출근과 함께 하루종일 아이들 질문에 시달리다가 5교시에 드디어 개똥이들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조물락거리느라 하교시간이 좀 늦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오카리나 거장이신 김준모선생님이 개발한 소프라노 키의 오카리나입니다.

독도를 기념하여 독도리나라고 합니다.

목걸이형태라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예전엔 20,000원으로 다소 비싼 가격이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악기라

그 문턱을 대폭 낮추어  절반가격으로 낮아졌습니다.

그 덕에 이전보다 싼 값에 아이들에게 제공이 되어 저도 좋습니다. ^^

신기하게 따로 배우지 않아도 제가 가르쳤던 한국식오카리나와 운지법이 똑같아 금방 익숙해져

연주할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조만간 집에서 독도리나 소리에 다소 시끄럽더라도 양해를... ^^

참고로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무엇이가를 짜먹는듯한 사진이지만 엄연히 독도리나 연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