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5명 / 여 9명

(둘째날오전) 산행미션 & 복싱로빅

이름 김지환 등록일 17.06.22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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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입니다.

늦잠 자는 개똥이들 하나 없이 기상하여

아침체조로 시작하였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로 시작되는 하루와 다르게

친구들과 함께 일어나니 생소하면서도 즐거워합니다. ^^

혹시나 아이들 추울까봐 좀 덥더라도

2반선생님과 새벽 2시에 수련원 몰래 보일러 온도를 조금 더 올려

따뜻한 채로 잔 덕분인지 개운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지난밤에 개똥이들이 가장 모범적으로 먼저 꿈나라로 갔답니다. 사랑스럽게도

다른 반은 새벽 2시가 되어도 시끌벅적했는데 우리 개똥이들은 11시에 전원 취침!

다른 선생님들이 신기해할 정도로. 가장 신나게 움직였나봅니다.

 

오전에 수련원 산책길 20분코스를 미션과 함께 1시간동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복싱로빅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원 계획에 레프팅이 있었는데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 수위가 낮아

보트가 끌리는 관계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수련원에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총서바이벌과 수영장 물놀이를

조를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땡볕에 레프팅보다 수영장 물놀이를 더 할 수 있는 건 신의 한 수 같습니다. ^^

아주 시원할테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해요 저도 쑝~~~~~~!

참, 아이들 선크림은 충분히 바르도록 안내하겠습니다. 걱정마세요. ^^

 

 

오늘 오전의 영상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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