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5명 / 여 9명

수련활동을 앞둔 개똥이들의 근황~~ ^^

이름 김지환 등록일 17.06.16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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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들에게

오래전 개똥이들이 성금후원을 했던 '쓰레기 줍는 소년 수존' 영상을 보여주었더니

여러 아이들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늘 비교하고 투정하고 불평하는 세상에 빠져 살지만

가끔은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 건지는 느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수존이야기는 여기클릭!


부모님들에게도 의미있는 영상을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한편을 소개합니다.

사실 제가 보고 느낀 여운이 많기에 함께 하고 픈 마음에 소개해요.




 이 영상의 묘미는 실화라는 사실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느끼는 것인데 2017 여름이 이제 제대로 시작할 기세입니다.


이런 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녹색어머니로 봉사하셨던 4분의 어머니(도은,성민,윤서,아현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개똥이들은 수련활동을 앞두고 틈나는대로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개똥이네 장기자랑의 특징은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즐겁고 신나게 어우러져 참여하는게 모토입니다.

포지션은 아래와 같이 정했는데

어떤 컨셉과 모양이 될 지는 5일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참, 특별한 컨셉의 5명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지도 않은 것을 챙겨간다고 할텐데 나무라지 마시고 허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련활동으로 개똥이들이 많은 설렘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년중에 기억될만한 시간이 되길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우리반 1인 1악기 자랑으로 오카리나로 혼자가 아닌 나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제작되어 학교 아침방송시간에 4학년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방송과 함께 홈피에 올려볼게요.


오늘은 정말 여름이 온 듯한 날씨입니다.

개똥이 부모님들도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학교생활간에 궁금한 것이나 또한 아이의 학교, 교우생활, 학업에 관해 제 의견이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함께 하겠습니다. 연락주시거나 찾아오셔도 좋아요.

아이들과 가까이 함께 살고 있지만 저 또한 아이들의 생각과 어려움을 모두 아는 것이 아니니 제가 모르는 일 있다면 알려주시면 저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도 된답니다.

에코백 만들고 나서 제 손과 팔뚝은 아이들의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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