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5명 / 여 9명

지환쌤ㅎ

이름 임강민 등록일 17.03.03 조회수 141

헐~ 쌤 잘지내시죠!! 사진보니까 새로운 개똥이들 너무 귀여운데요ㅠㅠ

저도 10년전엔 귀여웠겠죠....ㅎㅎ? 이제 선생님 품 떠나온지도 벌써 10년이네요!

시간 너무 빠른거같아요ㅠㅠ 미성년자일때는 그렇게 성인되고싶어했는데 요즘은 그냥 고등학생 신분이여도 좋으니 멈춰있고싶어요ㅠㅠ 선생님 잘 지내고계시죠? 선생님 봬러 다녀온지도 어느덧 4~5개월 정도 됐네요!

요즘들어 선생님이랑 같이 수업했던 그 시간들이 더 많이 생각나는거같아요..ㅎㅎㅎㅎ

새로운 개똥이들도 제가 10년전에 선생님 처음 뵀을때 그 느낌이랑 같겠죠..?

처음 대림초 오셔서 처음 맡은 반이 2반이였는데 저희한테는 좋은 추억이였는데 선생님한테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저희 수련회간날 선생님이 저희 자고있을때 얼굴이랑 발바닥 이런데 낙서도 해놓으시구 ㅋㅋ 처음 선생님은 무섭게 느껴졌는데 시간지나고 선생님이랑 수업하고 그런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지금 새학기라 찾아봬면 정신없으실테니 스승의날때 시간 되는 애들이랑 찾아뵐게요^^! 선생님품을 떠난지10년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선생님이 그립고 보고싶어지네요. 요즘 봄날이던데 그래도 일교차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새로운 개똥이들이랑도 즐거운 한해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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