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10.22토)오카리나 공연에 앞서서 부모님들께 협조를 구합니다.

이름 김지환 등록일 16.10.13 조회수 177

모레 미동산수목원을 다녀오면

그 다음 주 10월 22일 토요일은 개똥이들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로는 무반주로 라 바스 콘체르토를 이중주 하고

바로 음악이 나오면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연주하려고 합니다.

12시에 리허설이 시작되니 개똥이들과 12시까지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야합니다.

공연은 1시부터 3시까지 입니다. 더 일찍 끝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학교에서 11시40분에 출발할 예정이고

복장은 개똥이네 가을셔츠와 밑에는 청바지나 검은색 계통의 옷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현재로는 모든 아이들이 다 참가한다고 표기해와서 다 같이 가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가족여행이나 가족행사, 여타 다른 계획이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편안히 다녀오시면 됩니다. 우리반 공연은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

학교에 돌아오는 시간은 3시30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12팀 정도 한국식 오카리나의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도 있고 어르신들도 있고 전문연주자들도 있고 선생님들도 연주에 참여합니다.

한국식오카리나를 만들고 연주하시는 오카리나협회 김준모대표께서도 서울에서 내려와 함께 하십니다.

부모님도 같이 오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 또한 부모님 협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일찍 출발하기에 간단한 점심도 먹어야할 듯 싶고요.

무엇보다 차량협조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 차를 제외한 6대정도 협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되시는 분들만 댓글에 남겨주세요.

택시를 이용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공연장 무대에 서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좋은 경험입니다.

주인공이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서보고 연주한 뒤에 얻어지는 그 느낌은

경험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답니다. 후에 자신감과도 직결되어집니다.

비록 2곡정도 밖에 안되지만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손에 든 오카리나를 직접 고안하여 제작하신 우리나라 대표 연주자를 직접 만나고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족이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자꾸 부모님들에게 일을 만들어 드려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부담이라 생각해주시면 좋겠고 더 좋은 생각이나 애로사항은 언제든 제게 말씀해주십시오.

 

그리고 다음 주는 우리반 피아노 콩쿨을 열 예정입니다. 주말이나 월요일 공지하겠습니다.

그건 부모님들 준비할 것은 없어요. ^^ 다행히.

피아니스트가 된 어른 제자가 와서 심사위원장이 되고 개똥이들이 심사위원이 됩니다.

아무 곡이나 자신있는 곡을 연주하면 됩니다. 교실에서 하거나 시청각실에서 해보려고 합니다.

 

개똥이아빠가 자꾸 일벌여서 송구합니다만

11월부터는 제가 부지런해져서 부모님들 폐 안끼치는 범위에서 되도록 작은 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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