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선생님. 잘 지내세요?

이름 한솔이 등록일 16.11.20 조회수 86

선생님. 한솔이에요. 잘 지내세요?

가을이오고 낙엽도 바람에 날립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요.

선생님 생각에 홈피 찾아왔습니다.

며칠전에 수능본 거 같은데 벌써 몇년이 흐르고

이제는 3학년이 됩니다.

간간히 애들에게 선생님 소식 듣고 찾아뵈고싶은데

게을러서 그런지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보고싶고 선생님 얼굴이 그리워져요.

종강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청주가면 더 미루지 않고 선생님께 찾아뵐게요.

옛날처럼 꼭 안아주세요.

힘든 일이 좀 있었어요.

많이...........

짜장면 이벤트를 하는 것 보니 겨울이 오나봐요.

우리도 그 때를 참 기다렸는데. ^^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개똥이아빠로 남아주시길.

12월 초에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한솔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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