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뵙고 싶은 나의 아빠 김지환선생님께

이름 김소윤 등록일 16.06.29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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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임 ㅠㅜ

저에오

그동안 인사못드려서 죄송해오 그동안 잘계셨지오?

조만간 달달구리 한것들 사서 들릴게오ㅠㅜ

해양수련회 잘 다녀 오셨지오?

(우리 센세 원래 까마신데 김 되는거 아녀???)

이번 수련회에도 여장은 변함이 없군뇨

우리 선생님께도 남자애들 여장시키라고 말씀좀 드려보세요ㅋㅋㅋㅋㅋ 키큰애들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집에서 밥묵고 가만히 앉아 노트북으로 센세께 편지 끄적이고 있는 동안 입이 귀에 걸렸어요ㅠㅜㅋㅋ

암튼 개똥이들도, 선생님께서도 안다치고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에오

아마 2014 개똥이 중에 지금 편지 쓰는 것은 저 뿐일 껍니다

앞으로도 계속 쓸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 괴롭히려고 쓰는 것은 안비밀)

그리고! 지금 개똥이들아! 김지환 선생님께 정말 잘해라 시퀴들아

나중에 가서 울고 짜고 해도 다 부질없어 선생님 계실때 잘해라.

 

다들 힘들 내고 , 저번에 우리반 들러서 공연 해준 것도 고맙고!

제가 휘리릭 그려 버린 거라서 이쁘진 않지만 선물이에옼ㅋㅋ 센세 사랑해오(하튜하튜하튜하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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