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습니다.
올 한해 함께 행복한 1년 만들어가요~ ^^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김향이 글, 이덕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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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선희 | 등록일 | 20.06.25 | 조회수 | 105 |
형밖에 모르는 엄마 때문에 민재는 심통이 났어요. 엄마는 불공평해요. 형이 아프다고 하면 쩔쩔 매면서 내가 아프다고 할 때는 시큰둥해요. 형이 먹고 싶다는 것은 득달같이 해 주면서 민재가 자장면 먹고 싶다고 했을 때는 고작 자장 라면을 사다 끓여줬다니까요. 생각할수록 억울한 마음이 풀리지 않아서 민재는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저녁도 먹지 않아요. 배는 고픈데 이제 와 밥을 먹기는 자존심이 상하고 엄마가 날 찾지는 않을까, 귀를 쫑긋 세우고 있자니 엄마랑 할머니랑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불공평한 엄마가 이번엔 할머니에게 민재 칭찬을 하고 있지 않겠어요? 꽁해있던 민재 마음은 어느새 스르르 누그러지지요.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는 제목부터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화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의 아옹다옹 신경전이 읽는 이를 웃게 합니다. *출처: 오픈키드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읽은 후의 생각이나 느낌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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