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개똥이들을

더 좋은 선생님께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개똥이아빠-

2019. 1년을 함께 살던 개똥이네
  • 선생님 : 개똥이아빠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무서운 이야기 3화(완결)

이름 권지호 등록일 19.06.04 조회수 93

우린 빨리 2번째 방으로 들어가 숨었다. 거긴너무나 낡고,아무것도 없는 휑한 방이었다. 다행히 창문이 있어, 1층이라 안전하기도 해서

뛰어내리기로 했다. 그런데, 커튼을 열어보니 "그것"이 얼굴을 내밀었다. 눈코입 없는 하얀 얼굴.

그것은.....우리쪽으로 손을 뻗였다.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우리는 다시 3번째 방으로 잽싸게 튀었다. 거기에도 낡고 작은 문이 있었다.

침을 삼키고 문을 열어보았다. 그곳은 피로 물들여 있었다. 가긴 싫엇지만 걸음을 들였다.

그런데 그때, 내옆엔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말았다. 내 몸체가 덜덜 떨렸다. 어디있는지 알아보려 문밖을 살펴보았다.

앞에선 무언가 그림자가 칼같은 것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친구는 아니였다.

나는 조심스레 문을 잠구고 할수없이 혼자 작은 문으로 들어갔다. 병원 밖이었다.

하지만 끝까지 친구는 내곁에 존재하지 않았다. 난 할수없이 혼자 돌아가 버렸다. 바보 같은 나.

 

 

 

 

스토리 해석: 첫번째 방의 간호사는 액자속 여성이었고, 남편이 죽어 자신도 자살한 것이다.

그리고 친구와 나는 2번째 방에서 도망쳤지만,

나는 3번째방으로, 친구는 4번째 방으로 모르고 들어와 "그것"에게 당한것이다.

 

지은이: 권지호 (괴도 X)

 

 

끝까지 읽어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다음편 "인형의 집"에서 만나용~ 다음엔 민진씨와 서순씨도 모신답니다....

 

마감하느라 넘 힘듬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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