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강낭이와 다르게 강풍에도 연한 잎과 가는 줄기를 흔들거리며 잘 버틴 나팔이가
조금 더 성장했어요.
잎사귀도 제법 커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