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하세요. 23명의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4학년 1반 입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
  • 선생님 : 정진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9명

<국어활동 137쪽>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3

이름 정진영 등록일 17.06.20 조회수 69

**글을 읽고 '좋은 댓글 달기 운동'을 펼쳐 봅시다.


<월드컵전사의 '사랑드리블'…대구 삼남매 돕기 >

 
'월드컵 전사' 이천수(22·울산 현대)와 홍명보(34·LA 갤럭시)가 대구지하철 참사로 어머니를 잃은 엄수미양(7) 등 삼남매 돕기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엄양 삼남매는 1년 전 심장마비로 아버지를 잃은 뒤 이번 참사로 어머니마저 하늘나라로 보내 고아가 됐다.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죽음과 이별'조차 몰랐던 이들 삼남매의 천진한 모습은 많은 국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를 본 축구선수 이천수는 축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들에게 돌려주기로 자신과 약속했다. 구체적 방법을 생각하던 이천수는 삼남매와 의남매를 맺어 꾸준한 도움을 주기로 결론냈다.
 
한편 머나먼 미국 땅에서 참사소식을 접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역시 삼남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뻗쳤다. ㈜MB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한 고위 관계자는 "홍명보의 LA갤럭시 홈개막전(한국시간 6월8일)에 삼남매를 초청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홍명보는 이들 삼남매 외에 낙도어린이 등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도 함께 초대할 계획이다.
 
축구를 통해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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