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안녕하세요?

밝고 명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반

밝고 명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반
  • 선생님 : 이예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5월 8일 알림장

이름 최진섭 등록일 18.05.08 조회수 235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학교에 돌아왔습니다. 역시 교실은 아이들이 있어야 교실다운것 같습니다. 어린이날도 재미있게 보낸 것 같구요. 오늘은 어버이날! 아이들이 부모님들을 위해서 정성껏 카드도 만들고 카네이션도 만들었는데, 잘 전달되어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키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1. 예상은 어느정도 했으나 많은 아이들이 설명문의 대상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태로 학교에 왔어요. 내일은 좀 더 자세히 설명문을 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몇 몇 아이들은 이미 잘 준비해 왔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자기가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잘 이해해 오도록 합시다


2. 내일 사회는 3, 5, 6조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예요. 국토개발의 상황, 장점과 문제점 등을 배우고 있죠? 어제 신문을 보니 낙동강에서 실지렁이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물의 질이 나쁘다는 이야기랍니다. 우리의 환경을 어떻게 보존하면서 국토을 개발해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3. 수학 익힘책 95-96쪽 수업시간에 했어요. 채 끝내지 못한 사람들은 과제입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선생님께 질문하기.


4. 외부자 출입 통제에 대한 선생님들의 회의가 있었어요. 학교 주변에서 허가 없이 아이들에게 사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들이 목격된답니다. 낯선 사람들이나 학원 등 부모님의 사전 동의 없이는 개인적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일이 없도록 항샹 주의합시다.


5. 지난 번에 주었던 "은밀하게 효도하기" 과제를 부모님과 함께 공유하고 그 경험을 잘 정리해서 내일까지 가져오세요.


오늘은 어버이날, 어머니에 대한 시 한편 소개합니다.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요.


<꽃 구경>

                            -  김형영  -

어머니,

꽃 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 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 구경 봄 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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