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윗사람을 공경하고 인사와 봉사를 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6학년 2반 어린이

6학년 2반의 무한도전!
  • 선생님 : 온누리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읽고

이름 박민서 등록일 17.03.20 조회수 196

내가 이 책읽은 이유는 책 제목이 재밌어보였기 때문이다.

벤자민 버튼은 평범한 아기처럼 태어나지 않고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나는 책 제목과 처음에 벤자민 버튼이 태어났을때를 읽고 이 이야기의 내용을 조금 알 수 있었다.

사람이 아기의 모습이 아닌 할아버지 모습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상상을 하니 기분이 이상해졌다.

벤자민 버튼은 내 예상대로 처음에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태어나서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젊어지고 있었다.

벤자민 버튼도 이렇게 사는게 그렇게 좋진 않았을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나이를 말해도 믿지않기 때문이다.

어릴때는 나이를 말해도 얼굴과 몸이 할어버지같아서 아무도 믿지않고 늙어서는 얼굴과 몸이 젊어서 나이를 믿지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좋지 않았던 것은 바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말해도 믿지않고 피하고 그러니까 더 기분이 상하고 그렇기 때문이다.

또 점점 젊어지는게 벤자민 버튼이 젊어지고 싶다고 생각한것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생각해도 안 늙을수는 있지만 점점 젊어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고, 괜찮을거라고 위로해주지는 않고 이런말은 하는게 너무 나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그의 가족이었다면 적어도 그 사람이 싫어도 난 작은 위로라도 해줬을 것이다.

벤자민 버튼이 나이를 많이 먹었을때 아기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그러다가 존재하지도 않았다는듯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벤자민 버튼이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사라진것은 죽은것과 같은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제일 슬펐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가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른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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