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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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욱 | 등록일 | 17.11.12 | 조회수 | 244 |
우리 가족은 오늘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 할아버지는 6.25참전 용사이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묻히셨다 간단한 먹을거와 할아버지께 올린 술도 함께 사 가지고 갔다 전북 임실군에 있는 호국원에 도착하여 할아버지 묘지를 찾았다 절을 하고 술도 따라 주었다 그런데 비석을 보니 아빠,엄마, 누나 이름까지 다 있고 다른 친척들 이름도 있는데 내 이름이 없었다 엄마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태어 나기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 이름이 없다고 하셨다 나중에 넣어 주신다고 했지만 나만 없어서 너무 외로운 기분이다 그래도 할아버지께 인사도 하고 조금은 괜찮은것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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