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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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혜선 | 등록일 | 22.09.08 | 조회수 | 11 |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진천상산초등학교 장효재(6-6)
요즘에는 남녀 차별이 잘못되었다고 여겨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도 남녀 차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의 친할머니는 제가 남자가 아니라 항상 안타까워하십니다. 제가 남자였으면 집이고 돈이고 다 줄 수 있을 거라고 어렸을 때부터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죄인이 되는 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운동을 잘하고 키가 크면 대부분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여자가 운동을 잘하거나 키가 크면 무섭다고 생각하거나 친구들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이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별들은 생활 속에서도 매우 많이 일어납니다. 학교 체육 시간에는 항상 남자애들이 앞에 서서 자리를 바꾸자고 여자애들이 아무리 말해도 선생님께서 들어주시지를 않아 여자애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또 남자들이 신체적으로 힘이 더 세서 무거운 물건은 남자애들이 들게 되는데 그중에는 힘이 약한 애들이 있어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종종 남자들이“너희들은 힘이 약하니까 이 물건은 내가 들게.”라고 말하는데 남자로써 여자들을 위한 배려일 수도 있지만 여자들은 무시받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편견은 미디어 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신데렐라, 백설 공주의 주요 내용은 공주가 위험해 처해 왕자가 구해주는 내용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에서는 여자가 위험에 처해 남자가 구해주거나 여자가 집안 사정이 나빠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자신의 일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데 왜 항상 남자가 대신 해결해 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남자들도 차별을 받는데요. 남자로서 가장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큽니다. “남자가 집안을 이끌려면 성공해야지. 남자는 힘이 쎄야지 힘이 없으면 못써. 남자가 쪼잔하게 이런 거 가지고 울어.” “여자가 힘이 쎄서 어디다가 써. 여자는 조신해야지.”라는 수많은 남녀편견이 아직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어렸을 때부터 이런 편견들에 싸여 성장하는 건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편견 때문에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누군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 받고 존중 받기 위해서 많은 편견들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차별 받고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다는 것을 보았을 때 지금까지도 수많은 편견들이 당연해다는 듯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자니까~해야지." , "여자니까~해야지." 라는생각을 가지지 말고 그대로의 모습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양성평등" 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정도로 남녀가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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