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 

끝까지 최선을
  • 선생님 : 임지은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체육대회날 있었던 일 (5학년 3반 송시은)(수정 완료)

이름 송창호 등록일 21.10.28 조회수 94

가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선선한 날이었다. 

삐- 드디어 반대항전 티볼이 시작되었다. 첫 판은 1반과 했지만 결국 꾀 큰 점수차로 지고말았다. 5교시 때 6반이랑도 했는데 솔직히 ' 이 판은 이기겠지.'

했지만 1점차로 아깝게 져버렸다...너무 분한데 경기 도중 넘어지고 배트로 맞아서그런지 서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나는 울고 싶지 않았는데 혜린이와 하은이 말에 자꾸 눈물이 나왔다. 하지만 더 서러웠던 건 나는 나는 단지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는 게 제일 속상했다. 결국 그렇게 티볼이 모두 끝나고 그 후로 계주를 뽑고, 경기를 하는데 총 6반 중에 3등을 해서 그래도 뿌듯했다.

'더 잘 뛸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것에 비하면 달리기는 잘한 거 같았다.

그 후로 마지막 4반과 티볼을 했는데 이번 껀 그냥 즐기자, 지면 어때 라는 심정으로 티볼 경기를 했다.

그런데 10:7로 우리반이 이겼다!! 너무 기뻤다ㅎㅎ 비록 1등한 건 하나도 없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고, 색달랐던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

만약 다음에도 하게 된다면 그냥 즐기자는 마음으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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