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
시은이가 운일(5-3 유혜린)(수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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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주연 | 등록일 | 21.10.27 | 조회수 | 75 |
10월 어느날, 드디어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을 하러 운동장으로 내려가니 다른 반이 보였다. 준비운동을한후 가위바위보로 수비가 우리반, 공격이 다른반이 됐다. 수비를 어찌저찌하고, 공격을 우리반, 수비를 다른반으로 바꿨다. 난 거의 맨 뒤에 섰다. 그때 시은이가 맨 앞에 섰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시은이가 옆에 조금 떨어져서 가만히 서있었다. 시은이을 본 나는 같이 놀려고 곧장 달려갔다. 시은이에게 말을 걸었지만 시은이는 아무말도 안했다. 난 무슨일인가 하고 시은이의 얼굴을 보니 시은이는 울어서 눈이 연분홍색이 돼어있었다. 순간 놀랐지만 이유는 대충 알수 있었다. 난 시은이를 달래주려다 그냥 혼자 있는게 나을거 같아 그냥 갔다. 티볼이 끝나고 신발을 갈아 신으려 갈때 시은이가 하소연을 했다. 난 그 이야기에 공감해줬다.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서 시은이가 하은이는 자신의 옆에서 조용히 위로해 줬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 얘길듣고 미안해졌다. 나도 시은이에게 좋고 위로가 되는 친구가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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