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 

끝까지 최선을
  • 선생님 : 임지은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시은이가 운일(5-3 유혜린)(수정함)

이름 유주연 등록일 21.10.27 조회수 75

10월 어느날, 드디어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을 하러 운동장으로 내려가니 다른 반이 보였다. 준비운동을한후 가위바위보로 수비가 우리반, 공격이 다른반이 됐다. 수비를 어찌저찌하고, 공격을 우리반, 수비를 다른반으로 바꿨다. 난 거의 맨 뒤에 섰다. 그때 시은이가  맨 앞에 섰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시은이가 옆에 조금 떨어져서 가만히 서있었다. 시은이을 본 나는 같이 놀려고 곧장 달려갔다. 시은이에게 말을 걸었지만 시은이는 아무말도 안했다. 난 무슨일인가 하고 시은이의 얼굴을 보니 시은이는 울어서 눈이 연분홍색이 돼어있었다. 순간 놀랐지만 이유는 대충 알수 있었다. 난 시은이를 달래주려다 그냥 혼자 있는게 나을거 같아 그냥 갔다. 티볼이 끝나고  신발을 갈아 신으려 갈때 시은이가 하소연을 했다. 난 그 이야기에 공감해줬다.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서 시은이가 하은이는 자신의 옆에서 조용히 위로해 줬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 얘길듣고 미안해졌다. 나도 시은이에게 좋고 위로가 되는 친구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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