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별점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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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현호 | 등록일 | 18.08.26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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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철학서 여행이란 무엇인가? 왜 여행을 가는가? 나에게 여행이란? 이런 의문과 질문을 해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학생대상인 아닌)내 블로그에서는 별점 5를 준다. 맛집에 나왔던 곳을 가고 인스타에 나와야 할 사진을 찌고, 친구에게 지인에게 갔던곳을 자랑하고 대단한 것을 해봤다고 신신분을 과시할 사람이라면 가장 비싼 럭셔리 패키지에 사진만 많이 찍고 돌아오고 감동만 마음속에 그리고 카스 인스 페스에 올리면 그만이다. 남들과 비교해 내가 더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만 알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즐겁기 위해 그리고 자랑하기 위해 간 여행이 아니라 내가 왜 여행을 가는거지? 왜 여행을 가면 좋은것지? 라고 생각해 본 사람은 그리고 여행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이책을 보길 권한다. 작가인 정지우 작가가 우리를 위해 쉽게 친절하게 가벼운 철학을 하도록 도와주는 이책은 여행을 주제로 삼았지만 인생관을 확립할수도 있고 철학책되 되고 말그대로 여행책도 되는 좋은 추천도서이다. 책에서는 여행의 본질에 대해 많은 말을 해 주는데 쾌락과 과시로서의 여행이 아니고 자유로와지는 여행자에 대해 말하고.... 비교와 열등감에 점철된 우리들에게 여행지는 순수한 벗겨진 나를 발견하게 도와주며.... 현실의 굴레를 벗어 던지게 도와주는 여행은 우리를 얼마나 행복과 기쁨이 될 수 있는지.... 여행을 통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런 약간은 생각을 해야하는 내용이 쉽게 쓰여있다. 이 책을 읽으며 격하게 공감도 하며 부러워도 하게되었는데 여태껏 자전거 여행, 배낭여행, 호탤팩 등을 떠나며 가졌던 일종의 의문을 해결하고 또한편의 공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술술 읽었던것 같다. 요즘은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어글리여행객 인스타여행객 이 범람하는 시대에 "여행에 남는건 사진뿐이다 " 라는 명제를 씁쓸하게 생각한다면, 블로그에 추천된 장소 맛집만 따라다니는 출석체크형 현장확인형 여행이 무언가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느끼는 여행객이라면 여행을 취소하고라도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나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도서관에 이런 좋은 책이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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