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꿈을 밀고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함께 해서 즐거운 우리, 기쁨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 선생님 : 박선영
  • 학생수 : 남 13명 / 여 9명

RE:7월 이야기 : 법

이름 신효리 등록일 17.07.11 조회수 25
오소리네 집 꽃밭
오소리 아줌마는 회오리바람에 읍내 장터까지 날아갔다.
오소리 아줌마는 장터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에게 들킬가 봐 얼른 달아났다.
마침 굴러온 족에서 풍기는 오소리 냄새 때문에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냈다.
시장 모퉁이를 돌고 골목길을 빠져 나와 조금 가다 보니 학교가 있었다.
오소리 아줌마는 바빴지만 울타리 사이로 학교 안을 들여다보았다.
운동장 둘레에는 예쁜 꽃밭이 있었다.
오소리 아줌마는 꽃밭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잿골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해서 오소리 아저씨보고 꽃밭을 만들자고 했다.
오소리 아저씨가 괭이로 밭을 일구는데 아줌마가  꽃이 있다고  쪼지 말라고 하자 
나중에는 꽃밭을 만들지 않고집 산비탈에 핀 꽃들을 보며 살자고 했다.

느낀점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려면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하므로 
나는 오소리 아줌마처럼 꽃밭을 만든다고 결정 내리지 말아야 겠다.
모든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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