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배려하고 사랑하는 우리반이 되도록 해요!!
리딩(Reading)으로 리드(Lead)하라....
  • 선생님 : 홍현호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신의죽음 (별점3개:★★★☆☆)

이름 홍현호 등록일 18.01.06 조회수 21
첨부파일


1. 제목: 신의 죽음

2. 저자: 김진명

3. 내용

워낙 유명한 작가라서 작가의 소개는 패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현대사 역사적 사실과 합리적 추론에 의한 상상을 가미한 전형적인 김진명의 작품이다.

무궁화~ 에서 박정희의 죽음과 핵개발의 관계를 연결하여 이야기를 펼쳐나갔고,

싸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한국의 정치상황과 관련이되어 한 별볼일 없는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가 흘러갔던 것처럼


신의 죽음에서는 버클리 교수인 한국인 인류학 교수 김민서를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김일성의 죽음을 연관해보고 그것의 퍼즐을 맞춰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광개토대왕/ 유물/ 비문해석/ 김일성죽음 / 동북공정이 키워드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며, 미국이 주도가 된 김영삼-김일성 정상회담 무산과 중국이 주도가된 김대중-김정일의 정상회담 성사를 주요한 소재로 다룬다.


거의 전지 전능한 주인공은 픽션적 인물이겠지만 신이라고 불리운 김일성의 죽음 그리고 끈질긴 동북공정의 중국, 역사전쟁은 엄연한 사실이기에 특히 사실적인 영화같은 소설이라고 생각든다.


마침 오랜만에 올림픽을 앞두고 남북회담이 열릴 예정인것이 시기도 딱 맞아 떨어져 너무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이 책을 읽고 한편 과연 이번 회담은 누구의 세력이 주가되며, 어떤 음모가 이 회담에 있을까? 란 생각을 할수 있게 되었고, 절대권력 김일성 조차도 자기의 뜻을 백퍼센트 실행할수 없는 한반도의 4강구도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저자는 북한이 중국화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와 이런 주제로 소설을 쓴 것이라고 생각든다, 나도 마찬가지 생각이 들면서, 휴전선에서 북한과 마주한 지금이 현재의 휴전선에서 중국과 마주할 미래보다는 더 상황을 낫게 할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보고있다. 따라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것을 지키는데 조금의 힘이라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는 시점에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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