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어느 날 찬이네 집에 돼지가 나타났다. 동물편한세상에서 토기가 귀여워 사왔는데 하루 아침에 돼지로 변신한 것이다.

또 바짝 마른 강아지도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돼지로 변신했다. 햄스터도 돼지로 변했다. 찬이네 집에만 오면

동물들이 돼지로 변신해버린다. 더이상 커진 몸 때문에 아파트에서 키울 수 없어 이사를 가게됐다.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면은 더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지낼 돼지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점점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다. 우리 가족도 먹는 것 자는 모습도 닮아 간다고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가족은 닮는 것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