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건우. 문집 내가 알고있는 양성평등.) 구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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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심건우 | 등록일 | 16.11.15 | 조회수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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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많은 차별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인종차별, 성차별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종이 다르거나 성이 다른 것 일 뿐, 그리고 장애가 있고 없는 차이일 뿐인데 그 차이를 우리는 차별합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남녀차별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고정관념, 그리고 평등에 대해 생각 해 보았습니다. 옛날이야기나 역사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현재와 다른 남녀차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들이 태어나면 당당한 어머니, 하지만 딸이 태어나면 죄인이 되는 어머니. 지금의 우리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었던 그 시대의 여자들은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내가 선택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 생각해보면 옛날에 태어난 여자들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다 같은 사람인데 말이죠. 어렸을 때 눈물 흘리는 나에게 큰아빠가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남자가 왜 울어!” 남자는 울어도 안 되고 항상 씩씩해야만 하나요? ‘어머니는 위대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생활이 편리해지기도 했지만 아직도 엄마가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화 빨기나 빨래 털어주기, 무거운 물건 들어주기 등,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내가 합니다. 엄마의 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누구든 같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명절이 되면 할머니와 엄마는 바쁩니다. 여자들은 할 일이 줄 서 있는데 남자들은 부탁받은 것만 하고 배부르고 여유롭습니다. 생각해보면 양성평등은 가정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족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요리프로그램인데, 모두 남자 요리사들이 등장합니다. 요즘은 남자가 요리 하는 것이 대세라고도 하죠. 그중에서도 최연석 쉐프, 샘킴 쉐프 등 유명하고 인기 많은 남자 요리사들이 박력 있게 소금을 뿌리며, 아름다운 요리를 순식간에 만들어냅니다. 고정관념이 깨져서 인기방송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남자간호사, 헤어디자이너 등 이상하지 않습니다. 서울만 가더라도 박준 뷰티 랩도 흔히 볼 수 있는 간판입니다. 또한 여자 택시기사, 버스기사를 저도 꽤 보았습니다. 물론 여자 축구단도 말이죠. 이사 오기 전, 저는 고양대교 여자축구단 서포터즈로 활동도 했었지요. 오늘날에는 군대 지원하는 누나들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저의 형수님과 사촌형님 역시 씩씩한 군인부부랍니다. 중사와 소령의 콜라보레이션. 한동안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트럼프, 클린턴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트럼프가 “여자가 대통령을 하냐.”라고 여성을 비하하며 막말을 하였습니다. 최강국 미국이 인종차별 뿐 만 아니라 남녀차별로 유치한 말까지 서슴없이 하는 대통령 후보자 때문에 창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박근혜, 여자 대통령이시죠.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들, 남자와 여자의 직업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므로 저는 남자, 여자 다 평등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성차별, “너 여자니까 하지 마.”, “넌 남자잖아.” 등 우리가 우리도 모르게 내뱉는 말들, 그 속에 남녀차별이 들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강함 약함 잘함 못함을 인정해 주고 서로 존중해 주는 사회, 남자든 여자든 자기의 장점으로 인정받는 누구나 평등한 양성 평등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적극적인 자기개발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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