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박시현 선생님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가방들어주는아이

이름 정진 등록일 16.10.18 조회수 23

이 책을 읽게 된건 독후감 숙제를 하기 위해 책을 찾던 도중 너무다 두껍고 큰 책들 사이에 살짝 틉으로 보여서 꺼내 보게 되었다.

옛날에 읽어 봐서 그내용이 그내용이지 뭘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그때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게 되었다.

요즘 계속 글씨가 작은 책들만 보다가 이렇게 그림도 많고 큼직큼직한 글씨를 보니 어릴때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이 막 시작되면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와 선생님이 시켜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는 석우라는 아이에 대한 내용들이다.

처음에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것을 싫어하고 다른아이들이 놀려서 짜증을 낸다.그러나 가방을

들어다 주면서 영택이의 사정을 알게 되고 조금씩 조금씩 영택이와 친해진다.

영택이는 다리를 고치기 위해 겨울방학에 수술을 받으러 여수로 내려가게 된다. 시간이 지나 새 학기가 시

작되어 3학년이된 석우는 개학첫날 영택이네 집에 들려서 가방을 가지고 가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된다.

개학식이 진행 되면서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다 주었다고 하면서 모범상장을 받게 된다.하지만 석우는 영택이를 그냥 무시했다는 생각에 울어버리고 만다

다음날 석우는 친구 서경이와 함께 같은반이 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러 가게 되면서 끝이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들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옛날에 읽었을 ??는 그냥 영택이가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나이를 좀더 먹고 나서 책을 읽으면 그 느낌이 다 다르다는 말이 맞기는 맞았다.

그냥 불쌍하다는 생각이 지금은 모든 장애인들을 생각하게 되니 나중에 더 나이를 먹어서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사람들에게 어렸을때 읽던 책을 다시 한번더 읽어보도록 권해야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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