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 진실한 친구는

천 명의 적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그 힘 이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 에센 바흐)

 

* Best Friend !

 

Believe 항상 서로를 믿고

Enjoy 같이 즐기고

Smile 바라만 봐도 웃을 수 있고

Thanks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Feel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Respect 서로를 존중하면서

Idea 떨어져 있어도 생각하고

Excuse 잘못을 용서하고

Need 서로를 필요로 하고

Develop 서로의 장점을 개발해 주는 사람

좋은 생각, 바른 마음, 아름다운 안목을 가꾸는 상산 어린이
  • 선생님 : 박선영
  • 학생수 : 남 12명 / 여 11명

도서관에 간 사자

이름 정우성 등록일 16.10.20 조회수 17

책을 읽는 사자, 독서를 좋아하는 사자.

사자한테 배워요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 한 마리가 오더니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메리웨더 관장은 조용히 있기만 한다면 도서관에 와도 괜찮다고 사자에게 말했다. 그 다음 날부터 사자는 매일 와서 이야기 시간까지 메리웨더 관장의 일들-우편에 침바르기-_-;;;, 책장의 먼지 치우기-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이야기 시간에는 아이들의 쿠션이 되었다. 하지만 사서인 맥비는 사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 날도 사자는 일찍 왔다. 그런데 메리웨더 관장이 위의 선반에서 책을 꺼내다가 떨어져 팔이 부러졌다. 그런데 사자가 맥비에게 아무리 몸짓-_-으로 얘기해도 맥비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자는 사서 맥비에게 알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큰 소리를 질러서 맥비가 메리웨더 관장을 찾아가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도서관 규칙을 어긴 것을 알고는 조용히 도서관에서 사라졌다.

  메리웨더 관장은 팔에 깁스를 하게 되었지만 사자가 더 이상 오지 않는 것을 알고는 슬퍼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언제나 보이던 사자를 찾게 되었다. 그래서 맥비는 도서관 업무가 끝나고 사자를 찾아나섰고, 곧 그는 문 닫힌 도서관 앞에 처량하게 있는 사자를 보았다. 그리고 그는 사자에게 불가피한 경우에는 소리를 내도 된다고 얘기하였다.

  결국 그 다음 날부터 사자는 다시 도서관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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