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어머~~~~가현아~~~~정말 반갑구나.

가현이가 쓴 제목을 읽으니 보고싶은 마음이 더욱 듬뿍듬뿍 솟아나는 것 같아.

여기 저기 다니며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방학을 보낸 것 같아 선생님도 기분이 좋다.

가현이 치아가 부정교합이었었구나. 그래도 예뻤었는데,

개학하면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되는구나.

참...정선이가 방학 중에 전학을 갔지 뭐니.

너희 4인방 중에 한 명이 전학을 가게 되어 많이 아쉬울 것 같아.

선생님도 깜짝 놀라서 펑펑 울고 말았지만, 정선이 마음이 더 행복한 곳이라니 안심은 되더구나.

이제 3일 남은 방학,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지만, 그래도 알차게 마무리 하길 바랄게.

개학날 반갑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