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매일 매일 발전하는 5학년 1반 어린이들
매일 매일 자라는 5학년 1반
  • 선생님 : 장지영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제가 추천하는 감동적인 시 입니다

이름 박충훈 등록일 16.11.29 조회수 30
 내리는 오후 세 시 / 박제영

그리움이란
마음 한 켠이 새고 있다는 것이니
빗속에 누군가 그립다면
마음 한 둑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니

비가 내린다, 그대 부디, 조심하기를
심하게 젖으면, 젖어들면, 허물어지는 법이니

비 내리는 오후 세 시
마침내 무너진 당신, 견인되고 있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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