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얏호!!!! 축하해 주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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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지인준엄마 | 등록일 | 12.08.17 | 조회수 | 139 |
드디어 드디어 우리 인준 개똥이가 한문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다 이겨내고 얻은 결실이라 더욱 기특하고 대견하고 고맙기까지 하네요~~~
그 한문이 뭐라고 시키는 저나.. 하는 인준이나 늘 힘겹게 힘겹게 이어왔었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 하고 또 쉽게 포기하는걸 부모로서 가만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말로는 합격할 때까지 한다!!! 라고는 했지만 내심 저조차도 그만둘까... 멈출까.. 고민이 많았었어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랬는데.... 올림픽 금메달이라도 딴 듯이 기쁘네요~~
우리 인준이는 지금 컴퓨터 수업에 가있어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답니다^^ 수업 끝나고 알게 되면 뛸듯이 기뻐할거에요~~ 오늘 저녁엔 맛있는거 사줘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인준이에게 늘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신 선생님께도 감사 말씀 드려요~~ 그래서 이렇게 제일 먼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아직 인준이 아빠도 모른답니다~ㅋㅋ) 선생님께도 맛있는걸 대접해야 하는데.......... 개학 후 우리반 개똥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쏘는걸로 대신해도 되겠죠??? (허락해 주시는걸로~~^^) 다른 어머님들도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아이스크림 쏠게요^^
아~~ 오늘 정말 기분 좋게 하루 시작했네요~~~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우리 인준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장하다 우리 인준이... 고맙다 우리 인준이... 잘했어!!~ (기특한 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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