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참스승 훌륭한 인격자 '김지환'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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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혜숙 | 등록일 | 12.02.18 | 조회수 | 91 |
아이와 함께 선생님이 쓰셨던 편지를 읽으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잘 울지 않는 애가 선생님 생각만하면 울고 있습니다. 어찌하면좋은지.... 붉으레한 얼굴로 집에 돌아온 애가 이상하다 싶어 말을 걸었는데 전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신지 알았습니다. 그것도 아닌데..... 통곡을 하듯이 하네요. 학교에서 또 볼 수 있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대단한 마법사가 아닌지. 정말 아이를 자기의 몸을 희생하셔서 사랑하신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참 스승이시고 훌륭한 인격자입니다. 교사 한 분의 희생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의 인생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지 교육터전이 얼마나 비옥해지는지 몸소 느끼는 1년이었습니다. 남은 2월 더 건강하시고 재충전하셔서 내년에 만날 아이들에게도 인생에 있어 가장 훌륭한 선생님으로 기억될 교육을 펼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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