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잘 지내시나요? 개똥이 현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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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현준 | 등록일 | 11.04.24 | 조회수 | 76 |
안녕하세요. 선생님 12년 전 제자 개똥이 최현준입니다. 기억나시겠죠?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을 하는 중에 선생님이 기억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군대가기전에는 충주에 계셨던 것으로 알았는데 청주에는 언제 오셨나요? 늘 보고 싶고 찾아뵈려고 하는데 마음은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잘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선생님과 한 1년이 어디서든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선생님 댁에 찾아가서도 말썽부렸던 일이며 일주일에 한번씩 조를 짜서 선생님 방에서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룻밤을 지내는 일도 기억나고 한서방 생일날 한서방 업다가 쓰러지신 일들도. 우리반은 방학도 없이 공부 가르쳐주시고 오후는 실컷 우리들과 축구하며 보냈던 일들은 두고 두고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지금 저를 있게 한 것인데. 휴강이라도 생기면 청주내려가는 버스를 타고 만나뵐게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마이 포에버 티쳐. 추)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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