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문법] 히으시? 히으지? 히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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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근환 | 등록일 | 16.12.20 | 조회수 | 20 |
2달만의 포스팅이야~ 이번에 가져온 주제는 '과연 'ㅎ이'는 어떻게 발음될까?'야 'ㅎ이'를 발음하는 것에대해서 오래전(?) 한창 토의를 벌였던 적이 있었는데 그 토의에서 나온 발음이 총 3개야 제목에서 보다시피 그 발음이 뭔지 알겠지? 첫 번?는, [히으시]야 이유는 몰라, 그냥 사람들이 이렇게 발음해 모국어의 문법은 보통 굳혀지게 마련이잖아? 보통 문법이 어느게 맞냐고 물어보려면 먼저 그 나라의 현지인이 말하는 것을 들어야해 그게 맞는 거니까(밑밥 깔아둠) 두 번째는, [히으지]야 이것은 [히읗이]에서 *음절끝소리규칙에 의해 [히?봉?로 되고 [히?봉?는 **연음으로 인해 [히으디]가 되고 [히으디]는 ***구개음화로 인해 [히으지]가 돼 즉, [히읗이]→[히?봉?→[히으디]→[히으지]로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거지 이말에 따르면 'ㅎ이'는 [히으지]로 발음 돼야해 세 번?는, [히으이]야 음운 'ㅎ'은 받침으로 쓰여서 연음현상이 일어날때 모음과 만나면 'ㅎ'이 탈락해버려 즉, [히읗이]에서 연음이 될때. 즉, [히으히]가 될때 'ㅎ'과 모음인 'ㅣ'가 만나므로 'ㅎ'은 사라진다는 거지 정리하자면 [히읗이]→[히으히]→[히으이]가 되는 거지 이 분분한 토의속에서 인터넷이 답을 해줬는데 바로 표준 발음법 4장 16항에서 이것을 설명하고 있대 제16항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이렇게 말이야 따라서 정답은 밑밥을 깔아줬다시피 첫 번째의견인 [히으시]가 되는거지 *음절끝소리 규칙 : 받침에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그녀다리만보여)만 온다 **연음 : 받침이 모음을 만나면 모음의 초성으로 바뀌는 현상 ex)[붓을]→[부슬] ***구개음화 : 'ㄷ,ㅌ'이 모음 'ㅣ'와 만나면 'ㅈ, ㅊ'로 바뀌는 현상 ex) [굳이]→[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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