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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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오미순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국어과제 겪었던일 글쓰기 (김혜경)

이름 김혜경 등록일 21.01.06 조회수 6

아빠 친구네와 바닷가 & 워터파크를 가서 있었던일

코로나가 잠잠해졌을때 쯤 아빠 친구네와 우리 가족들이 함께 강원도 속초로 놀러갔다. 짐을 전 날에 챙긴후 당일날 아침에 출발했다. 몇시간 정도 가니 속초에 도착했고 우리 가족이 첫번째로 도착하였다. 뒤이어 아빠 친구네도 왔다.

아침밥을 먹어야하여 속초에서 조금 유명한 아바이순대를 먹으러 갔다. 줄을 조금 서야했는데 생각보다 길었다. 30분 안되게 줄을 스다가 드디어 들어갔는데 기대보다는 맛이 없었다. 그래서 먹는둥 마는둥 억지로 먹고 바닷가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치한 후 차 안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열을 재고 온몸을 소독하는 기계? 로 소독하고 들어갔다. 친언니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서 물에 안 들어갔고, 다른언니와 친구(남자)는 내가 들어가서 노니 조금있다가 따라 들어왔다. 모래가지고 성을 만들며 놀고 더워질때쯤 바닷가에 들어가서 놀았다.


마스크를 쓰며 물놀이를 하니 숨쉬기가 더 불편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쓰면서 놀았다. 그래도 얼굴까지는 잠수하지 않아서 마스크가 별로 젖지는 않았다.


몇시간동안 바닷가에서 놀다가 갈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물을 뿌릴 수 있는 곳에서 물을 뿌린후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물을 닦아가며 옷을 갈아입었는데 물기때문인지 옷 입기가 힘들었다. 옷을 갈아입고 차에 탔는데 숙소로 향했다 ! 언제나 숙소에 들어갈때는 은근 설렌다. 총 인원이 9명이니 숙소도 작은편은 아니었다.

어른들 몇명은 저녁에 먹을 것을 사러 갔고 나와 친구,다른언니와 함께 게임도 하고 이불로 열심히 놀았다. 열심히 놀고 있던 그때 저녁을 사러 나갔던 어른들께서 오셨다. 그 날 저녁은 회와 닭강정이였다. 나는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이 먹었다. 닭강정도 매우 맛있어서 배불르게 먹은듯하다. 밥을 먹은 후 더 열심히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친언니와 다른언니와 같이 침대위에서 잤다.


다음날 아침밥을 간단히 비비고 미역국과 햇반으로 때운 후, 워터파크로 갔다. 워터파크 입구에 가니 마스크를 주었는데 나는 소형마스크를 썼다. 엄마와 친언니와 같이 준비를 한 후 밖에서 아빠를 기다렸다. 아쉽게도 다른언니는 개인사정으로 워터파크를 가지 못하였다. 그래도 가족끼리 열심히 놀았는데 야외파도풀에서 계속 파도가 덥쳤다. 마스크가 천이라서 물이 흡수되어 너무 불편했다. 하지만 놀다보니 금세 싹 잊어버렸다.


워터슬라이드를 아빠와 함께 탔는데 막상올라오니 살살 무서워졌다. 하필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내가 뒤로 내려가 더욱 스릴있고 울렁거렸다. 더이상 타고 싶지 않았지만 친언니가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하여 아빠랑 어쩔수 없이 같이 갔다. 그런데 다시 올라와 튜브에 앉았는데 밀어주는 안전요원분이 내가 뒤로가겠끔 튜브를 돌리는 것이다! 조금 웃기지만 아빠가 무게가 더 무거워 다시 아빠쪽으로 돌아가 아빠가 뒤로 타게 되었다. 아빠는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이제 안 탄다고 했다. 이런식으로 놀고 있는데 시간이 늦어졌다.


숙소로 가니 다른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친구와 같이 열정적!으로 놀았다. 이렇게 마지막 날도 훌쩍 지나고, 그 다음날 아쉬운 마음으로 청주로 돌아왔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 마스크를 벗고 물놀이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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