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며
남을 배려하고 예의바른 5-5 어린이♡
베개
주인님은 오늘도 내 배를 베고 주무신다.
때로는 아프기도 춥기도 어지럽기도 한 나.
아플 때는 나를 때리시기도, 날 검삼아 다른 베개와 싸우신다.
추울 때는 항상 내몸에 물이 묻어서 밤에춥다.
어지러울 때는 나를 표창처럼 던지신다.
오늘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