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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거짓말 1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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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수영 | 등록일 | 17.04.07 | 조회수 | 113 |
매일 하는 거짓말 정수영 웃어 줘야지 꼭 아이들에게 웃어 줄 거야 오늘은 화내지 말자 학교 가는 길에 오늘도 어김없이 다짐을 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지키지 못했다 공부시간에 잠깐 딴 생각 좀 한 건데... 모질게 화를 내고 말았다 너무 부끄러워서 아이를 볼 수 없었다 아침에 한 다짐 때문에 선생님답지 못한 모습 때문에. . . 오늘도 코가 한 뼘 더 길어진 것 같아 너무도 속상했다 그때, 등 뒤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 아이였다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안아주는데. . . 너무나 미안해서 마음이 아팠다 선생님이 먼저 다가갔어야 했는데. . . 그 아이는 선생님이 밉지도 않나보다. . . 아이들에게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왜 그 간단한 약속하나 지키지 못할까 집으로 가는 길에 오늘도 어김없이 다짐을 한다 내일은 정말 꼭 더 잘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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