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조금 밖에 안 남았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좋은 추억 만들어요~
꽃섬 고양이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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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원준 | 등록일 | 20.03.24 | 조회수 | 42 |
이 세상 모든 노랑이들의 행복을 빌며 - ‘꽃섬 고양이’를 읽고 엄마가 책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내가 평소 좋아하는 고양이에 대한 책을 찾아봤다. 그러다 노란 바탕에 벚꽃과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 꽃섬 고양이 」 라는 책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다. 이 이야기는 꽃섬에서 살고 있던 노랑이가 주인공이다. 노랑이는 엄마를 잃고, 방황하다 무료 급식소 앞에서 얼어 죽을 뻔한 최씨를 살린다. 최씨는 무료 급식소에 취직해서 집을 구한다. 하지만 노랑이는 새끼 고양이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를 잃는다. 최씨는 노랑이가 구한 새끼 고양이한테 순복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며칠 후 순복이가 새끼를 낳고, 새끼들이 크자 모두 함께 나들이를 다녔다. 하지만 노랑이네 가족이 살고 있던 건물이 철거되고, 갈 곳이 없어진 노랑이 가족은 최씨네 집에 와서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노랑이가 최씨를 위해서 세 다리로 참새를 잡은 모습이다. 왜냐하면 노랑이가 최씨의 생일 선물로 잡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희망을 가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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