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개성 넘치고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모여
사랑을 배우는 5-2입니다.
나의 첫 수련회(김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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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인영 | 등록일 | 19.11.02 | 조회수 | 33 |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수련회 첫날에 비가 왔다. 하지만 그래도 수련회라서 기뻤다. 반 애들이 모두 도착했고 수련회 버스가 출발하였다.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다가 보니 어느새 휴게소에 도착했다. 지연이랑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사 먹었다. 수련회 장소에 도착해 조교님의 말을 듣고 어느새 숙소에 가서 짐을 풀었다. 그 다음,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짚라인을 타러 갔다. 높은 곳이어서 조금 겁이 났지만 금세 그 겁은 내 소리 덕분에 사라졌다. 정말 짜릿하고 재밌었다. 나중에는 숙소로 돌아가 씻고 애들이랑 수다를 떨며 잤다. 그 다음날에서는, 좀 느렸던 곤돌라를 타고 사진도 찍었다. 그 다음에는, 내가 제일 기대한 워터파크를 가는 것이었다. 워터파크에서는 예빈, 지연이랑 같이 유수풀,파도풀 같은데서 놀았다. 중간에 예빈이가 워터 슬라이드를 타자고 했지만 나는 무서워서 못 탄다고 했다. 유수풀에 몸을 맡기다가 너무 추워 온천탕에 들어가 몸을 담궜다. 정말 내가 즐겨했던 활동 중 하나였다. 마지막 밤이라서 매점가서 음료수랑 과자를 사와 숙소 방으로 가서 애들이랑 티비도 보고 그림도 그리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엄마한테도 전화를 건 다음에 이불에서 셋 다 잠이 들었다. 수다를 떨다가 셋 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수련회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나는 뭔가 너무나도 아쉬었다. 그렇게 정 들었던 조교님들과 인사를 하고 버스에서 이어폰을 끼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도아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내 인생에서 즐거운 2박 3일이었다. 나중에 한번 더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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