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27명의 개성 넘치고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모여

사랑을 배우는 5-2입니다. 

서로 배려하며 나눌 줄 아는 멋진 우리들
  • 선생님 : 황인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나의 첫 수련회(김유정)

이름 황인영 등록일 19.11.02 조회수 33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수련회 첫날에 비가 왔다.

하지만 그래도 수련회라서 기뻤다.

반 애들이 모두 도착했고 수련회 버스가 출발하였다.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다가 보니 어느새 휴게소에 도착했다.

지연이랑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사 먹었다.

수련회 장소에 도착해 조교님의 말을 듣고 어느새 숙소에 가서

짐을 풀었다.

그 다음,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짚라인을 타러 갔다.

높은 곳이어서 조금 겁이 났지만 금세 그 겁은 내 소리

덕분에 사라졌다. 정말 짜릿하고 재밌었다.

나중에는 숙소로 돌아가 씻고 애들이랑 수다를 떨며 잤다.

그 다음날에서는, 좀 느렸던 곤돌라를 타고 사진도 찍었다.

그 다음에는, 내가 제일 기대한 워터파크를 가는 것이었다.

워터파크에서는 예빈, 지연이랑 같이 유수풀,파도풀 같은데서

놀았다.

중간에 예빈이가 워터 슬라이드를 타자고 했지만

나는 무서워서 못 탄다고 했다. 유수풀에 몸을 맡기다가 너무 추워 온천탕에 들어가 몸을 담궜다.

정말 내가 즐겨했던 활동 중 하나였다.

마지막 밤이라서 매점가서 음료수랑 과자를 사와 숙소 방으로

가서 애들이랑 티비도 보고 그림도 그리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엄마한테도 전화를 건 다음에 이불에서 셋 다 잠이 들었다.

수다를 떨다가 셋 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수련회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나는 뭔가 너무나도 아쉬었다.

그렇게 정 들었던 조교님들과 인사를 하고 버스에서 이어폰을

끼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도아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내 인생에서 즐거운 23일이었다.

나중에 한번 더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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