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여서 더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황인영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나와 꼬마

이름 권민지 등록일 19.01.02 조회수 12

나는 시장에 있는 닭전에 매일 놀러간다. 나는 닭과 노는 게 매우 좋다. 하지만 어느날 엄마와 형이 돈이 필요해서 육백환으로 팔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나는 매일 점심시간과 학교 끝나고 매일 점심 찌꺼끼나 닭전 앞에 있는 채소가게에서 배추 잎사귀를 얻어 꼬마에게 맨날 주고는 했다. 하지만 며칠 전 닭전 앞에 가서 꼬마에게 배추 잎사귀를 주며 "너, 배춧잎 좋아하지? 이것 좀 먹어 봐."라고 했다. 하지만 꼬마는 힘 없이 배춧잎을 몇 번 쪼더니 쓰러졌다. 꼬마가 아픈 것이 틀림없다. 나는 아저씨께 이 닭은 팔지 말라고 부탁하고 학교에 있든 집에 있든 육백환 구할 생각에만 빠져있었다. 며칠 후 꼬마는 볏이 까매지고 나래가 처지며 졸기만 하였다. 형에게 물어보니 고칠 수 없는 콜레라나 페스트라고 했다. 나는 외할머니께 육백환만 달라고하고 바로 달려 갔다. 하지만 나는 꼬마를 찾지 못했다. 아저씨가 너무 죽어가서 낮에 이미 잡아 치웠다고 했다. 나는 정신없이 집으로 와거 엄마 앞에 육백환을 던지고 나서 원망서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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