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을 읽고 임효섭 나는 이 이야기에서 선생님이 하신 “저기 저 검은 먹구름 뒤에는 늘 파란 하늘이 있단다.”라는 말을 듣고 깨달은 것이 있다. 나는 항상 ‘나는 이런 것 가지고 불행을 느끼다니’라는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고진감래 등의 말처럼 불행 다음에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 과,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이상하고, 진짜 불행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어둠을 밝히는 등대처럼 희망이 불행으로부터 당신을 밝혀줄 수 있으니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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