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오늘 ‘비가 오면’이라는 책을 읽었다.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라서 한번 읽어 보았다. 나는 처음에 비가 오면 비가 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는 아이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이야기다. 비가 오는 날 다른 아이들은 부모님이 데리러 오셨지만, 네 명의 아이들은 부모님이 오시지 않아서 학교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그때 선생님이 라면을 끓여 주셔서 아이들은 라면을 먹으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나는 선생님께서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푸른 있단다.”라고 말씀하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푸른 하늘이 있단다.”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이 존경스러웠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비오는 날 무조건 비가 싫다고 하지 않고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푸른 하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